부산교육청, '학생 쇼츠 공모전'으로 창의력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11월 7일까지 접수
학교 자랑·부산교육 주제의 60초 영상
수상작, 부산교육 홍보 콘텐츠로 활용

2025 부산학생 쇼츠 영상 공모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부산학생 쇼츠(Short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발휘하고 소통과 공감의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향후 부산교육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all about 우리 학교'와 '부산교육 좋아요! 믿어요! 꿈꿔요!' 두 가지다. 학생들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세로형 쇼츠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 지역 학생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서류와 영상 작품은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중 교육청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하며, 교육감상과 상품을 수여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표현으로 부산교육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