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성순 교수, 한국다문화연구원 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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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성순 교수, 한국다문화연구원 원장 선임

  • 승인 2025-09-11 17:32
  • 신문게재 2025-09-12 6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이성순
이성순 교수
목원대는 창의교양학부 이성순 교수가 한국다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다문화연구원은 2009년 충남도로부터 인가받은 법인으로 국내 최초 다문화 관련 민간 연구기관이다.

한국다문화연구원은 오종민 이사장(한성저축은행 대표이사)을 비롯해 계룡건설, 장충동왕족발, 동원레미콘, 성광유니텍, 배재대, 법무법인 유앤아이 등 재계·학계·법조계의 이사진과 관련 분야 교수연구진으로 구성됐다.

한국다문화연구원은 개원 이후 대전·충청권역 이민·다문화 관련 정책연구사업을 수행 중이고 15년 차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도 다문화정책 연구·개발 측면에서의 한국 다문화정책 연구 등을 수행했고, 올해의 경우 대전시 외국인정책에 관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성순 교수는 국무총리실 외국인정책위원회 위원과 법무부 사회통합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경기도 외국인주민시책위원회 위원과 우리금융그룹 다문화장학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성순 교수는 "신 출입국·이민정책 시대에 지역 기반의 외국인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며 "원장으로서 중앙부처·광역지자체·대학·민간이 함께 해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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