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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이정삼, 박예은 선수./양산시 제공 |
이정연은 혼합복식 우승과 여자단식 3위를, 박예은은 혼합복식 3위를 차지하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정연은 산청군청 조재준과 혼합복식에 출전해 결승에서 3대2로 승리하며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도 3위에 오르며 두 종목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박예은도 혼합복식에서 3위를 기록하며 올해 입단 후 첫 성적을 냈다.
이정삼 감독은 "이정연 선수의 실업 데뷔 첫 우승, 박예은 선수의 첫 입상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양산시청 팀 전체의 사기와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렸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양산시의 이름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한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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