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경로당 주치의 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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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경로당 주치의 사업’ 현장 방문

어르신들 건강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강화
올해 총 140회 사업 추진 에정...현재 80% 추진

  • 승인 2025-09-10 11:2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보도사진 (중구청장 경로당 주치의 사업 방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열린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방진료(침, 부항 등),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방의료기관(영종 소재 3개, 원도심 소재 1개)이 참여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 지원 정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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