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단체 임원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서산시 제공) |
![]() |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단체 임원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 이형길 서산시 장기요양기관 총연합회장, 명수정 서산시 노인복지협회장, 박해리 서산시 재가복지협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복지시설 현장에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형길 서산시 장기요양기관 총연합회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와 협력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명수정 서산시 노인복지협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종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보상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해리 서산시 재가복지협회장은 "재가복지서비스는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축"이라며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이 곧 어르신 돌봄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 며 "서산시에서는 노인 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과 돌봄서비스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54세 이하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독감 예방 접종비 지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