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패권 경쟁과 국가·기업·지방정부의 역할 ▲생성형 AI와 Vision AI 기술을 활용한 성공적인 AX 전환 사례 ▲국내 제조기업의 AI 도입 사례 ▲충북 기업의 AI 도입 여정 등이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 관계자가 강연을 진행하면서, 도내 기업들에게 AI 도입의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1차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50명)을 크게 웃도는 93명이 참석해 AI 정책·산업 동향과 기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사전 신청한 다수의 기업들이 세미나 종료 후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에 참여해 AI 도입의 실질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완화하고,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2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맞춤형 분석과 AI 솔루션 도출 및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구축을 지원하는 '충북 AI 도입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알림마당-사업공고, https://www.cbi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2차 세미나는 1차의 성과를 토대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AI 도입 전략을 제시한 자리"라며, "앞으로 충청북도는 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실증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확대하고, 도내 기업들이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