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도민체전·세계유산축전·모양성제 성공개최 도시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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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도민체전·세계유산축전·모양성제 성공개최 도시활력 제고”

기자간담회 개최

  • 승인 2025-09-10 11:4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 기자간담회(1)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저녁 5시 석정웰파트호텔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을 시즌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로 도시 활력 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심 군수와 각부서 과장들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비롯해 '2025 세계유산축전', '제52회 모양성제'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기자간담회(3)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심덕섭 군수는 "이번주 도민체전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전, 세계유산축전, 모양성제까지 올 가을 고창군이 축제와 행사로 들썩인다"며 "전북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고창에서 머물면서 고창군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심 군수는 최근 지역 내에서 번지고 있는 유언비어에 대해 단호한 대처 의지를 밝혔다.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대해선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불거진 통일교 논란과 ㈜모나용평 투자와 운영은 전혀 관계가 없다"며 "관련 인· 허가와 관리 과정에서 생태계 영향, 주민 의견, 지역 발전 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는 22일부터 고창군민 활력 지원금과 정부의 2차 소비쿠폰으로 군민 1인당 30만원씩을 받게 된다"며 "민생회복과 지역 활력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세부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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