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 마을축제 '주민총회' 안건사업 내년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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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민 마을축제 '주민총회' 안건사업 내년도 반영

  • 승인 2025-09-08 17: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1)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 축제, 하남시 주민총회 성료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 마을 축제 주민총회 참석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관내 13개 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8월 25일 위례동을 시작으로 9월 5일 덕풍2동까지 이어진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주민투표로 확정했다.

특히 13개동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는 총 6,91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51개 안건 중 41개 사업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사업은 ▲마을표지석 설치(천현동) ▲문화의 날 운영(신장1동) ▲당정뜰 봄봄음악회(신장2동) ▲김치담그기 대회(덕풍1동), ▲힐링음악회(덕풍2동) ▲패션, 아나바다"반짝반짝"(덕풍3동) ▲미사 호수 영화제(미사1동) ▲미사 한강콘서트(미사2동)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미사3동) ▲꽃길 조성 사업(감북동) ▲우리동네 영화관 감일씨네(감일동) ▲일자산 걷기 및 마을지도 제작(초이동) 등이 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의사결정 절차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민주적 장치"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마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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