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K-GDEX'준비착착!

  • 전국
  • 계룡시

'2025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K-GDEX'준비착착!

이응우 계룡시장, 합동 언론 브리핑 열고 4개 기관 행사 준비상황 설명

  • 승인 2025-09-03 11:14
  • 수정 2025-09-03 11:28
  • 신문게재 2025-09-04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66666
이응우 계룡시장이 3일 합동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2025계룡군문화축제' 등 행사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웰니스라이프', 'K-GDEX(계룡방산전시회)'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합동 언론인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지상군페스티벌기획단, 웰니스라이프 대행 메쎄이상, (사)국방산업연구원, 언론인,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 브리핑은 계룡시와 육군, 국방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시 주재 언론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의 軍문화, 산업, 웰니스 융합 축제의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2025계룡軍문화축제는 '계룡의 꿈, 세계로 비상하는 K-軍문화!'라는 주제로 공식행사, 전시관·체험, 공연, 병영체험훈련, 부대행사, 병영체험관 등 6개 분야 4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축제와 달라진 점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웰니스라이프 전시관 및 국방·익스트림 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 軍문화페스타 콘서트 신설 ▲ K-GDEX ▲ 해외 6.25 참전용사(가족) 초청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21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는 'Pride Army! Trust Army! Victory Army!'를 테마로 제병협동전투 시범, 한·미 전투장비 전시, 병영훈련체험, 태권도 시범 등 5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육군은 기존 행사에 대한 대내외 설문 결과를 토대로 체험 및 시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호국문예행사, 한·미 군인가족 매칭데이 등 신규 프로그램 7개를 추가했다.

또한 작년에 첫 시행한 '수리온 조종사 체험'과 '드론봇 페스티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K-GDEX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현대로템, 기아 등 국내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해 ▲무기 전시 ▲기업 기술 발표 ▲신제품 전시 ▲기술교류 및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K-GDEX를 통해 차별화된 '계룡형 방위산업전시회' 모델로 지속가능 산업 플랫폼 마련, 계룡시를 국방산업 전략 거점도시로 육성 계룡시 브랜드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통합 축제를 통해 軍과 국민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산업 도시 이미지 제고, 방산·웰니스·軍문화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축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축제 성공 개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軍문화와 방위산업, 웰니스라이프까지 결합한 종합형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라며,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5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시내 일원에서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동시에 개최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5.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1.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2.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3.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유득원 행정부시장 "세계로 잇는 든든한 주인공 뒷받침 최선"
  4. 세종교육청 2026년 살림살이, 1조 1817억 원 편성
  5.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문화·언어 달라도 마음이 통하면 우리는 하나”

헤드라인 뉴스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자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9조 47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4조 5113억 원으로 전월(155조 336억 원) 보다 12.6% 늘었다. 10월 한 달 동안 충북 지역의 시총은 27.4% 상승률을 보였고,..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