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2025 ASC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서 메달 5개 획득

  • 전국
  • 서산시

서산시청 사격팀, 2025 ASC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서 메달 5개 획득

이은서·방재현 선수 출전,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 획득

  • 승인 2025-09-01 22: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901215332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방재현 선수가 2025 ASC 심켄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방재현 선수가 2025 ASC(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심켄트 국제사격장에서 열렸으며, 28개국 7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은서 선수는 26일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화성시청 임하나, 김재희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29일 50m 소총복사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 임하나, 김재희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방재현 선수는 27일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경기도청 홍수현, KB국민은행 이원호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8일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KB국민은행 이제균, 국군체육부대 홍석진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서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5.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1.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2.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3.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유득원 행정부시장 "세계로 잇는 든든한 주인공 뒷받침 최선"
  4.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문화·언어 달라도 마음이 통하면 우리는 하나”
  5. 세종교육청 2026년 살림살이, 1조 1817억 원 편성

헤드라인 뉴스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자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9조 47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4조 5113억 원으로 전월(155조 336억 원) 보다 12.6% 늘었다. 10월 한 달 동안 충북 지역의 시총은 27.4% 상승률을 보였고,..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