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2일부터 제361회 임시회 열고 추경·조례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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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일부터 제361회 임시회 열고 추경·조례안 심의

9건의 건의안과 1건의 결의안 채택 예정
도 추경안, 제2차 본회의에서 신속 처리

  • 승인 2025-09-01 15:51
  • 수정 2025-09-01 16:36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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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본회의장.
충남도의회는 2일부터 17일까지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과 조례안·동의안 등 121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9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9건의 건의안 및 1건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9일과 10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도와 교육청의 2026년 본예산 전 출연계획 및 동의안 등 의회의 사전 의결이 필요한 안건들도 심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충남도 추경안은 17일 폐회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가 아닌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신속히 처리해 충남도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앞으로 16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며 "2025년 주요 사업들이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문제를 제기하고 아울러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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