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홍보물./부산시 제공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FAST(광고형 무료 스트리밍 TV) 등 스트리밍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글로벌 OTT 어워즈'는 24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13개국 24개 주요 플랫폼의 145개 작품이 경쟁하며, 박은빈, 오정세, 염혜란, 사카구치 켄타로, 백경정 등 국내외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는 15개 우수 기획안과 15개 미디어 기술 기업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5일에는 홍이삭, 너드커넥션 등이 출연하는 'OST 콘서트'가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또한, '미디어 & 브랜드데이'에서는 넷플릭스, 티빙 등 주요 플랫폼의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시리즈 상영'을 통해 국제 시상식 후보작 5편을 관람하고 감독과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