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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영 혁신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상수도·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평가된다. 서산시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등급을 획득하며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분야는 113개 지자체가 평가 대상이었다. ▲리더십 ▲조직·인적자원 관리 ▲재무관리 등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와 대면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서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블록 단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수도 누수율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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