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 출시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 출시

캠벨포도·샤인머스캣·젤라또·황토감자 등 지역 특산물 다양하게 구성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 선택 가능

  • 승인 2025-08-20 10:02
  • 수정 2025-08-20 10:1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고향사랑기부제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 포스터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답례품은 캠벨포도 2.5kg, 샤인머스캣 2.5kg, 부여 특산 젤라또 7종 세트, 황토감자 왕특 12kg으로,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모든 답례품은 부여군 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로 구성돼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벨포도와 샤인머스캣은 은산줄기농원에서 갓 수확해 제공되며, 젤라또는 부여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팜젤라또의 한정판 제품이다. 또한 초촌면 황토에서 재배된 전선규 황토감자는 명품 품질로 출하돼 부여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부자에게 합리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맞이 답례품 출시는 단순히 기부자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지역 농업과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부여의 특산물을 경험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동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폭력피해 여성 보호, 재난 대응 등 공익사업에 활용되므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심의하는 제2의 국무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1월 처음 시작해 9회째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자치 역량이 많이 성장했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또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