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회관, 타악그룹 '공명'의 특별한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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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타악그룹 '공명'의 특별한 콘서트 개최

9월 4일, '기린자리' 공연 통해 실험적인 사운드와 예술적 메시지 전달 예정

  • 승인 2025-08-20 10:0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공명콘서트 기린자리’ 포스터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9월 4일 타악그룹 '공명'의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시도로, 깊이 있는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명'은 독창적인 악기 개발과 음악 실험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자작 악기와 전자음향, 신체 움직임 등을 결합한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제목인 '기린자리'는 북쪽 하늘의 별자리로, 높고 멀리 보는 존재를 상징한다.



'공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연과 우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사운드 아트와 시각적 연출로 풀어낼 예정이며, 관객들은 '공명(共鳴)'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홍성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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