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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가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철도서비스를 약속했다. |
이번 훈련은 운영지원반, 상황반, 행정반, 수송반, 복구반 등 5개 반을 편성해 총 70명의 직원이 교대로 참여했으며, 전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계가 가동됐다.
훈련 첫날은 오전 6시 비상소집으로 시작해 ▲소산 이동 ▲민방위 공습대비 대피 ▲생활안전(CPR) 실습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단계적으로 재현하며 진행됐다. 또한 본부 차원에서 현안 과제를 놓고 대응 방안을 모의 토의하는 한편, 각 역사에서는 이용객들에게 훈련의 의미와 목적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종현 본부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끊김 없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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