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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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세종시문화관광재단, 8~10월 '다채로운 무대'
유명 아티스트 총출동, 다양한 장르 공연 펼쳐

  • 승인 2025-08-19 17:33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붙임1] 키메라의 시대 포스터
키메라의 시대 포스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시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찾는 '공연예술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올해 하반기 국내 유명 가수와 인디 뮤지션, 세계적 문학 작가의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16일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특별콘서트 '콘서트, 조치원'에서는 가수 이무진이 따뜻한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고, 밴드 '온도(ONDO)'와 '서로다른'은 솔직하고 힘 있는 사운드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다.

오는 29일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키메라의 땅'을 모티브로 한 공연 '키메라의 시대'에서 직접 집필한 대본에 해설을 더하고, 세종솔로이스츠가 연주하는 특별한 협연을 선사한다.



[붙임2] 디깅라이브세종 웹배너
디깅라이브세종 웹배너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30일부터는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 '디깅라이브세종'이 시작된다. 이 공연은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공간 연출로 주목받고 있으며, 쏠과 소울딜리버리가 세련된 보컬과 재치 있는 연주로 분위기를 띄운다.

9월 27일에는 한국 인디 록의 전설 '3호선 버터플라이'가, 11월 29일에는 재즈와 포크 감성을 동시에 품은 '지윤해'가 부드러운 선율로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붙임3]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웹배너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웹배너 /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
또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에서는 YB, 너드커넥션, 글렌체크, 10CM, 죠지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은 음악과 문학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오고 싶어 하는 도시"라며 "감각 있는 공연을 통해 세종시민은 물론 전국의 관람객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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