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년 네트워크, 청년 벤처스 합동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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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년 네트워크, 청년 벤처스 합동 토론회 개최

  • 승인 2025-08-19 11:1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청년 벤처스 회의 사진 (1)
고창군청년 네트워크가 최근 청년 벤처스와 'G-토론'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청년 네트워크 단체 '청년 벤처스'와 함께 청년과의 대화 'G-토론'을 개최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토론은 국무조정실의 K-토론 나라' 정책 기조에 맞춰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창군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으며, '청년 벤처스' 회원들이 참석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시각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확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주도형 문화 행사 기획 지원, △청년 주택 공급 및 임대료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토론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이 살고 싶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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