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위기 청소년 지원 '1388 청소년 지원단 임원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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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위기 청소년 지원 '1388 청소년 지원단 임원진' 위촉

  • 승인 2025-08-18 13:2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사진
위기 청소년 지원 '1388 청소년 지원단 위촉'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14일 '1388 청소년지원단' 임원진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1388 청소년 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정서적 지원부터 복지,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안전망 내 민간 협력조직 이며, 청소년 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지역사회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위촉식은 ▲노무법인 라움 대표 박근희 노무사(대표 단장 및 의료·법률 지원단 단장) ▲수정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박미영 단장(발견·구조 지원단) ▲유디간호학원 방연주 원장(복지지원단) ▲상담 멘토 임순희 단장(상담·멘토 지원단) 등 단장 4명과 각 부단장 4명 등 총 8명이 새롭게 임원진으로 위촉됐으며, 위촉장은 성남시장을 대신해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이 수여했다.

성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위촉식은 성남시가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위기 청소년 예방·보호·자립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여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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