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회암사 휴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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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회암사 휴가' 운영

2025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

  • 승인 2025-08-18 13:44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2025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 회암사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2025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 회암사 휴가운영 (출처=양주시청)
양주시가 8월 30일 토요일,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025년 생생국가유산」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회암사 휴가(休歌)"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회암사 休歌(휴가)"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잔치의 의미를 담아 ▲회암사, 新무차대회 ▲야단법석 회암사 ▲ 休暇휴가, 쉼을 노래하다 등 3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여름 저녁의 상쾌함과 노을의 빛, 양주 회암사지가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중'회암사, 新무차대회'는 8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사전접수 잔여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야단법석 회암사', '休歌휴가, 쉼을 노래하다'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8월의 마지막 토요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문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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