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 고북국화꽃축제 준비 봉사활동 실시

  • 전국
  • 서산시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 고북국화꽃축제 준비 봉사활동 실시

서산국화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다짐

  • 승인 2025-08-17 14:46
  • 수정 2025-08-18 12: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0250816_071250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가 고북국화꽃축제 준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0816_072420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가 고북국화꽃축제 준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0816_072440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 고북국화꽃축제 준비 봉사활동 사진
20250816_081425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가 고북국화꽃축제 준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위원장 엄익봉)가 다가오는 서산국화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31번지 일원에서 11월 열릴 예정인 서산국화꽃축제를 앞두고,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회는 16일 오전 7시부터 서산시 고북면 한농원 옆 국화꽃축제장 주변에서 국화꽃길 유인작업 등 축제장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엄익봉 서산장학재단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회장과 임원들과 국화꽃축제추진위원회 이남직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휴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과 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 준비에 매진했다.



한 참가자는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회장단에서 개인 일정을 미루고 함께 국화꽃길을 정리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서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성공적인 국화꽃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서산장학재단이 앞장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운영위원회와 추진위원회는 축제장의 상징적 공간인 한반도 모형 중 제주도 동산 구간을 공동 관리하기로 약속하며 끝까지 책임감을 다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서산장학재단과 서산국화꽃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두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서산국화꽃축제를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국화축제는 매년 화려한 국화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으며, 꽃 터널, 다륜대작, 분재국, 현애국 등 다양한 작품과 대형 한반도 국화지도가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축제에는 매년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서산장학재단과 서산국화꽃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두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시작으로 화합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서산국화꽃축제를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3.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4.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5.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1. 32사단, 대량살상무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전문대, 내년 수시모집 15만명 선발… 충청권 1만 8081명
  3. 세종지역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땐 '숙려기간' 준다
  4.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공공후견인 간담회 및 교육 열어
  5. 대전 전교조·인권단체 '대전판 리박스쿨' 청소년 기관 수탁 규탄

헤드라인 뉴스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 정부부처 3분의 2가 집적돼 있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기능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부여 하기 위한 입법화 여정이 개문발차한 것이다. 행정수도특별법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안(案)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안..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9일 발생한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난다. 19일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역 간 운행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