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2025 IGC 꿈, 드림 방학캠프 성료

  • 전국
  • 수도권

인천글로벌캠퍼스, 2025 IGC 꿈, 드림 방학캠프 성료

  • 승인 2025-08-15 11:1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3R5A6748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25 IGC 꿈, 드림 방학캠프' 수료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학캠프는 인천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배려계층 학생 및 원도심(강화군, 동구, 미추홀구, 중구 등)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이 캠프는 예술 분야를 포함한 국제적 창의교육을 목표로,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 재학생 및 관내 대학(인천대, 인하대, 경인교대, 연세대)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매칭 및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해양학과, 도시건축학과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이 예술교육 및 예술 융합 분야와 관련된 교재를 개발하고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창의 실기 프로젝트와 조형 작품 제작 등의 실습 강의와 개인별 작품을 영어로 발표하기 위한 영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완성된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와 수료식은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실에서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방학캠프 멘토 및 멘티,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방학캠프 결과물에 대한 시상식에 멘티들에게는 팀워크상(인천광역시 시장상, 8명), 창의력상(2명), 감수성상(2명), 드림상(2명), 표현력상(2명)이 수여되었으며, 대학생 멘토 중 9명에게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명의의 봉사상이 수여됐다. 또한, 방학캠프를 수료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박병근 대표이사는 "4회차를 맞이한 IGC 방학캠프는 다양한 주제의 창의 예술 수업과 영어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자아성취감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 및 소통에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 IGC 꿈, 드림 방학캠프'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은 오는 18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3.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4.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5.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1. 32사단, 대량살상무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전문대, 내년 수시모집 15만명 선발… 충청권 1만 8081명
  3. 세종지역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땐 '숙려기간' 준다
  4.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공공후견인 간담회 및 교육 열어
  5. 대전 전교조·인권단체 '대전판 리박스쿨' 청소년 기관 수탁 규탄

헤드라인 뉴스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 정부부처 3분의 2가 집적돼 있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기능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부여 하기 위한 입법화 여정이 개문발차한 것이다. 행정수도특별법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안(案)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안..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9일 발생한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난다. 19일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역 간 운행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