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괴산호국원 광복의 바람 언덕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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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괴산호국원 광복의 바람 언덕 조성

  • 승인 2025-08-15 06:59
  • 수정 2025-08-15 18:07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01. 광복의 바람 언덕
국립괴산호국원이 광복 80년을 맞아 현충탑 소나무숲에 '광복의 바람' 언덕을 조성했다.
국립괴산호국원이 광복 80년 계기 14일 현충탑 소나무숲에 80개의 태극기 바람개비가 바람을 따라 회전하는 '광복의 바람'언덕을 조성했다.

광복의 바람 언덕은 1945년 자유와 독립을 향한 열망과 숭고한 희생이 깃든 그날의 바람이 지금 다시 우리 곁으로 불어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의 굳건한 의지와 국민의 단결된 마음을 상징한다.

용교순 원장은"광복 80년 호국원을 찾는 유가족 및 방문객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 태극기, 시간을 걷다 사진전
괴산호국원이 진행한 '태극기, 시간을 걷다' 사진전.
한편 괴산호국원은 이 보다 앞서 11일에는 원내 현충관 앞에 '태극기, 시간을 걷다' 사진전을 열었다.

이달 말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진관사 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 총 20점이 전시됐다.

이에 호국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함께한 다양한 태극기들을 시간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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