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충북아쿠아리움서 '수수한 과학 산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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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충북아쿠아리움서 '수수한 과학 산책' 운영

과학문화체험·시민참여 이벤트로 여름방학 가족 참여 유도

  • 승인 2025-08-14 13:32
  • 수정 2025-08-15 17: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수수한 과학 산책’ 운영 사진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하는 월간 과학문화강좌 '수수한 과학 산책' 모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3일 충북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 '수수한 과학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소외지역을 찾아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매월 1회 이상 제공해 도민의 과학기술 관심과 과학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승화전사를 활용한 '나만의 물고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충북아쿠아리움 최고 인기 물고기 뽑기' 시민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한 유아·어린이·청소년·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박병준 센터장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문화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도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지역 거점기관으로 활동하며,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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