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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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승인 2025-08-14 11:2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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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3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3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8098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 공지사항 및 협조 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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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3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7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으로 19일 14시에 실제 훈련으로 공설운동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 차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가 울리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 장소로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심덕수 고창군수는 "안보에 있어서는 한치의 방심과 빈틈도 용납되지 않고,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전시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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