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창업유망팀 300+' 11개 팀 최종 선발

  • 전국
  • 충북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창업유망팀 300+' 11개 팀 최종 선발

충청권 대학 중 최고 성과…도약·성장트랙 고른 진출

  • 승인 2025-08-13 18: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건국대 창업유망팀1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창업유망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교육부 주최 '도전 K-스타트업 2025 학생리그 학생창업유망팀 300+'에서 총 11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충청권 대학 중 최고의 성과이며, 지난해 대비 450% 증가한 인원이다.



'학생창업유망팀 300+'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학생 창업 경진대회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원)생,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 글로컬캠퍼스는 도약트랙 2팀, 성장트랙 9팀이 선정됐다.



도약트랙에는 ▲온리브(오승언) ▲프라이데이(신주현 외 2명)가, 성장트랙에는 ▲팀커넥터스 ▲핏박스 ▲날리자KU ▲뭐먹을랩 ▲Autlet ▲Green Craft ▲그로우브라더스 ▲베리잇 ▲iFocus 팀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팀은 하반기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받고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량을 강화하며, 도약트랙 합격 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5' 통합본선에 직행한다.

전흥석 RISE사업단장(겸 창업지원단장)은 "대거 선발은 고무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창업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가팀인 '뭐먹을랩' 김규진 팀장은 "창업캠프와 집중교육,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GSF)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창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서울캠퍼스와 협업, 장학금 신설, GSF 가점 부여 등 대학본부의 전폭적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황금돼지띠' 고3 재학생이 많아 응시자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에서만 5만 5281명이 시험을 본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총 5만 5281명이다. 각각 대전 1만 6131명, 세종 6005명, 충남 1만 9261명, 충북 1만 3890명이 시험을 신청했다. 이번 시험은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등학교 3학년인 해로, 전국 응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