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전국 단위 유소년 스포츠대회 유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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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전국 단위 유소년 스포츠대회 유치 필요"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
용역 최종보고회서 체육회 역할 요청

  • 승인 2025-08-13 16:2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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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가 12일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12일 오후 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지난해 10월부터 유소년 스포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포항이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진단 및 정책 대안 도출, 스포츠 선수들의 지역 정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 의원과 임주희·최해곤·양윤제·이다영 의원, 포항시·포항시체육회·연구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집행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융복합 체육산업 추진과 이를 통한 차별화된 스포츠 도시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매년 개최 가능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포항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다.

김형철 대표 의원은 "포항시 체육산업 현황과 국내외 선진사례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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