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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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2동,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 탄생

  • 승인 2025-08-13 13:08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1-1. 파주시 금촌2동,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 탄생
파주시 금촌2동,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 탄생
파주시 금촌2동과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파주지역자활센터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외식사업단 2곳(미정국수0410 파주금릉역점, 미태리 파주금촌점)은 매월 각각 5매씩, 총 10매의 무료 식사권을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다. 식사권은 저소득 가구,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국수를 즐기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도서관 카페 운영, 반찬 지원, 무료 이동빨래, 돌봄서비스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2024년부터 금촌2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게 두 곳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이 될 예정이며,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월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에 현판을 부착하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파주지역자활센터와 두 외식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나눔 확산과 이웃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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