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1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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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1억 원 기탁

지역 상생·산업 발전 위한 사회공헌…보훈단체도 입장권 구매로 참여

  • 승인 2025-08-13 10:55
  • 수정 2025-08-13 11:0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김창규제천시장、양승조본부장、이종호위원장)
아세아시멘트(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1억원을 후원했다. (왼쪽부터) 김창규 제천시장,양승조 아세아시멘트경영본부장,이종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장)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김웅종)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을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시멘트 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제천을 비롯한 국내 시멘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상생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은 13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엑스포 집행위원장), 양승조 아세아시멘트 경영지원본부장, 이종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장,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승조 본부장은 "제천은 아세아시멘트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번 후원이 엑스포 성공 개최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아세아시멘트와 재단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단체 협의회 협약식 (3)
제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2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전 세계 한방·천연물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천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영환)는 12일 2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하며 엑스포 붐 조성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보훈단체를 대표해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김창규 시장은 "보훈단체의 참여가 엑스포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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