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15일 10주년 얼티밋뮤직페스티벌 개막

  • 전국
  • 광주/호남

전주서 15일 10주년 얼티밋뮤직페스티벌 개막

  • 승인 2025-08-13 11:3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
포스터./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문화방송(주)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JUMF'에서는 10주년을 맞아 △가요·힙합 △락·밴드 △발라드·밴드를 테마로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펼쳐진다.



저 개막일인 오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K-밴드와 함께하는 가요와 힙합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FT아일랜드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노라조 메탈 등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밤 JUMF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소리업 점프 나이트(SORI UP! JUMF NIGHT)'가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페기굿 △삼산 △김뜻돌 등의 무대와 함께 페스티벌의 열기를 새벽까지 이어가게 된다.



둘째 날인 오는 16일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락과 밴드공연이 펼쳐지며, △드래곤포스(DragonForce) △YB △크라잉넛 △네모필라(NEMOPHILA) △젤루식(JELUSICK) 등 국내외 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역동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에는 △NELL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LUCY △폴킴 등의 뮤지션이 감미로운 발라드와 밴드 음악 공연으로 올해 JUMF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올해 JUMF는 △스탠딩존 △피크닉존 △그늘막존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열정적인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폭염에 대비해 △워터터널 △에어풀장 △수소버스 무더위쉼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온열질환 환자를 위한 응급구조요원과 응급후송차량이 행사장에 상시 대기하게 된다.

시는 JUMF 개막에 앞서 오는 14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덕진경찰서와 덕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전주안전관리자문단 건축위원 등과 함께 시설물·전기·소방·교통·질서·폭염관리 분야 등을 중심으로 축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JUMF는 전국 각지에서 함께 음악을 즐기기 위해 찾아주는 전주 대표 여름 축제인 만큼, 관계 기관 협력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한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1.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4.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5.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헤드라인 뉴스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황금돼지띠' 고3 재학생이 많아 응시자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에서만 5만 5281명이 시험을 본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총 5만 5281명이다. 각각 대전 1만 6131명, 세종 6005명, 충남 1만 9261명, 충북 1만 3890명이 시험을 신청했다. 이번 시험은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등학교 3학년인 해로, 전국 응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