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화 서산시의원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 전국
  • 서산시

이경화 서산시의원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시 담당부서와 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 승인 2025-08-13 08:22
  • 수정 2025-08-13 10: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12222029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이 서산동부전통시장애소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열었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2동, 수석동)은 11일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부전통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서산시 집행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 빈 점포 활용, 기후 변화 대응 대책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상인회 임원들은 세대를 잇는 상가 운영 방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예산 지원,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시장 환경 개선, 주차장 추가 확보 등을 건의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 이현종 회장은 "노후화와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시장을 위해 서산시가 예산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상인회도 주민이 찾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화 의원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노후화와 이용자 감소 문제는 심각하다"며 "명의 변경 문제, 빈 점포 입찰 재검토, 주차장 확충, 인프라 개선, 시장 활성화 사업 지속 등을 위해 국도비와 시 자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인들도 휴게 공간 조성 등 환경 개선에 힘쓰고 상생하는 자세로 현안 해결에 협력해야 시장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경화 의원은 "서산시 현안 해결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지역민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3.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4.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5.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1. 32사단, 대량살상무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전문대, 내년 수시모집 15만명 선발… 충청권 1만 8081명
  3. 세종지역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땐 '숙려기간' 준다
  4.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공공후견인 간담회 및 교육 열어
  5. 대전 전교조·인권단체 '대전판 리박스쿨' 청소년 기관 수탁 규탄

헤드라인 뉴스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 정부부처 3분의 2가 집적돼 있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기능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부여 하기 위한 입법화 여정이 개문발차한 것이다. 행정수도특별법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안(案)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안..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9일 발생한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난다. 19일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역 간 운행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