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창작교실 통해 미래 작가의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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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창작교실 통해 미래 작가의 꿈 키워

글쓰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

  • 승인 2025-08-13 07:12
  • 수정 2025-08-13 10:2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교육지원청 나도작가 창작 교실 운영 (2)
당진교육지원청이 운영중인 '나도작가 창작교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나도작가 창작교실'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14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이번 '나도작가 창작교실'은 시와 수필 분야로 나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편성했고 각 반은 글쓰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당진도서관 3층내서 진행하며 초등 시 창작반(평생학습실1), 중등 시 창작반(평생학습실2), 초등 수필반(다목적실), 중등 수필반(동아리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시인·수필가·캘리그라피 작가·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길러줄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시와 수필을 직접 써보는 활동뿐 아니라 자신의 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와 웹툰 창작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나도작가 창작교실'은 당진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서 글을 쓰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력·창의적 사고력·인문적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하종 교육장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창작교실이 학생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글쓰기를 기반으로 한 인문교육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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