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80주년 광복절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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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80주년 광복절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 승인 2025-08-13 11:29
  • 신문게재 2025-08-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청 수정
고창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기의 존엄성을 높이기 위해 '범 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태극기 달기는 8월 15일 광복절 당일을 중심으로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 단체, 주요 도로변 등 전 군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국가·지자체와 공공기관 청사는 24시간 △각급 학교와 군부대 주 게양대는 낮 동안 △가정·민간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창군은 13~15일 군 전역 주요 노선에 가로기 2000여 개를 게양해 광복절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단독주택은 대문에, 공동주택은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실내는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또는 중앙에, 차량은 전면 기준 왼쪽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올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1개 마을씩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 지정해 태극기 달기 집중 실천을 통한 생활 속 태극기 달기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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