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축제 현장서 '당진 매력' 전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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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축제 현장서 '당진 매력' 전국에 알려

유소년 축구·현정화배 탁구·보령머드축제에서 관광지·행사 홍보

  • 승인 2025-08-13 06:47
  • 수정 2025-08-13 10:2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보령머드축제 당진시 홍보
당진시가 보령머드축제에서 당진 방문의 해와 주요 관광지·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3일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당진에서 열린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와 타지역 축제 현장에서 '당진 방문의 해'와 주요 관광지·축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전국 유소년 축구 우수 팀 초청 하계 훈련·현정화배 당진 해나루 전국 오픈 탁구대회·보령머드축제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행사에서 관광 안내 자료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지역 관광 명소를 알렸다.



특히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국 유소년 축구 우수팀 초청 하계 훈련에는 선수 700명과 지도자 90명 등 총 790명이 참가했고 시는 경기장 일원에서 관광 홍보물을 나눠주며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당진의 매력을 알렸다.

또한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정화배 당진 해나루 전국 오픈 탁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는 관람객과 선수단에 관광 홍보물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제공하고 당진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당진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9월 6일 개막하는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와 11월 1일 개최 예정인 면천읍성축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스포츠대회와 대형 축제는 전국적으로 당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찾아가는 관광 홍보활동을 통해 당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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