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미래형 이동수단 UX 디자인 부문 1위 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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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미래형 이동수단 UX 디자인 부문 1위 등 쾌거

Global CDP 경진대회서 은·동상 수상…국제 협업 성과

  • 승인 2025-08-12 20:1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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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UX 디자인 부문 1위와 Global CDP 경진대회 은·동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4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미래형 이동수단 UX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및 2025 Global CDP 하계 프로그램'에서 UX 디자인 부문 1위와 Global CDP 경진대회 은·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 하에 국내 6개 대학과 태국·일본 등 해외 대학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Smart Farm 증대를 위한 로봇 제작'을 주제로 팀을 구성해 경진대회에 출전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을 방문해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을 체험했다.

국내외 14개 팀이 참가한 '2025 미래형 이동수단 UX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WE love Pakchi팀(전자공학과 김민석, 기계공학과 김성진)이 'Autonomous monitoring robot for early detection of root rot' 프로젝트로 금상(1위)을 차지했다.



Global CDP 경진대회에서는 HOTSPOT팀(AI로봇공학과 정금석)의 'Green House' 프로젝트가 은상을, Lumonus Mobility팀(전자공학과 임준호·자동차공학과 이준상)의 'CyberTractor' 프로젝트가 동상을 받았다.

김성진 학생은 "타국 학생들과 협업하며 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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