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전국 탁구 유망주 한자리에…제63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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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전국 탁구 유망주 한자리에…제63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 13일 개막

6일간 600여 명 선수 열전…중·고등부 남·녀 단체·개인전 토너먼트 진행

  • 승인 2025-08-12 09:03
  • 수정 2025-08-12 09: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지난 탁구대회 (2)
제63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가 13일 제천에서 막이 오른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모습.
제천시가 대한민국 차세대 탁구 스타들의 각축장이 된다. 제63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6일간 펼쳐진다.

한국중·고탁구연맹이 주관하고 제천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중·고등학교 엘리트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중등부(15세 이하)와 고등부(18세 이하)로 구분되며, 남·녀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탁구대회 (3)
제63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가 13일 제천에서 막이 오른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모습.
제천시탁구협회 송승훈 회장은 "탁구 유망주를 길러내는 중요한 대회를 제천에서 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천이 탁구 발전의 중심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ESG 경영 철학을 스포츠 분야에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이 전국 탁구인들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경기를 통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고, 지역 스포츠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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