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13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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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13일 재개장

  • 승인 2025-08-12 11:19
  • 신문게재 2025-08-1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재개장(사진)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13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시설을 재개장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고 오래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시설을 재정비했다.



수영장 수조와 내부 벽타일을 교체하고 샤워실, 탈의실, 매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수영 강사 배치와 안전요원 운영 등 전반적인 이용자 편의와 안전 확보에도 빈틈없이 하고 있다. 8~9월 한시적으로 일요일에도 수영장을 운영하며,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군민의 편의도 높였다.

수영장 재개장은 군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생활체육 분위기를 군민 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수영 인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9월 12~14일)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9월 26~28일)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개장한 수영장은 군민의 일상 속 체육 참여를 늘리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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