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도권

일산소방서,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대비 교육훈련

승인 2025-08-11 16:52

염정애 기자

일산소방서,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대비 교육훈련 실시

일산소방서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 예정인 '경기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에 대비해 관서가 보유 중인 모든 장비를 대상으로 확인·점검과 조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소방장비의 성능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현장대원의 장비 운용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출동과 가동률 100% 확보를 실현하고, 나아가 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방장비 운용 및 유지 관리상태 ▲사다리차·펌프차·물탱크차·화학차·구조·구급차 운용능력 평가 ▲개인보호장비 관리상태 ▲각종 물품의 관리 및 기록유지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일산소방서는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장비 조작능력 향상과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소방장비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소방대원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동반자"라며 "철저한 관리와 주기적인 교육으로 장비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출동 및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태풍 #폭염 #열대야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피해성금 #추가지급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