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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군수는 부임 이후 중앙부처와 충남도청을 수차례 방문해 주요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3월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연계사업 발굴 방안도 제시했다. 다음 날인 3월 13일 충남도청을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방안을 논의했고, 5월 27일에는 환경부 정부청사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9월 6일에도 충남도청을 찾아 충남도립파크 골프장 진입도로 개량(196억 원), 비봉면 양사리 리도 201호 확·포장(14.6억 원) 등 총 425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산 동화 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국비 56억 원, 도비 16억 원, 군비 40억 원 등 총 112억 원 규모로 농촌 생활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윤 부군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청양군청소년재단 이사장,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며 먹거리직매장 개장, 청소년 정책 기반 확충, 공무원 특강 등을 진행했다. 재해복구사업장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점검에서도 부실 시공 방지와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윤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가장 가치 있는 성과다. 작은 일이라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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