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76개 지방공사와 122개 상수도 운영기관 등 총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성과를 심사한 결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아산시는 상수도 시설 확충과 노후 관로 정비, 수돗물 품질 향상은 물론 민원 응대 강화, 상수도 요금 투명성 확보 등에서 경영 효율성과 개선 성과를 동시에 거둬 상위권에 올라 공기업 경영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평가에서 지적된 미흡한 지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완해, 전반적인 등급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과 고품질 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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