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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AI) 윤리 의식을 함양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각하는 AI, 성찰하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AI 윤리 특강과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학생 분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윤리 탐구 활동에 참여한다. 고등학생 분과는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해카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무박 2일 동안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실습과 발표를 통해 몰입형 학습 경험을 하게 된다.
이성환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디지털 책임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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