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9월 '자동차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 개설

지역 부품기업 재직자 대상…ISO·IATF·SQ 과정 운영

제천시,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대상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 포스터

제천시가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종사자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자동차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품질재단이 운영하며, 실무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됐다.

과정은 총 3개 분야로 마련됐다. 9월 23일에는 ISO 9001 내부심사원 과정, 9월 1112일에는 IATF 16949 내부심사원 과정, 9월 18~19일에는 SQ 요구사항 이해와 적용 과정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15명 이내이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장소는 제천단양상공회의소이며, 교재와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민간자격증 취득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 안정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품질재단(1661-9023), 충북과학기술혁신원(043-852-2898), 제천시청 투자유치과(043-641-667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