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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바이오기술탐구 및 창업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고교생들의 창의적인 연구 역량을 겨루는 장이 됐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던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와 금상을 수상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를 비롯해 대전대신고, 순천미래과학고 등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 4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 우승팀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70만 원이 수여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상장과 부상이 준비돼 있다. 특히, 수상자들이 바이오캠퍼스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과 해외연수 우선 추천 등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정인학 학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실력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바이오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의 열정과 잠재력이 꽃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2024년 전국 폴리텍대학 중 취업성과 1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입생 수시 모집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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