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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충남아동권리센터의 세이버스클럽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시민 참여자들로 구성돼 있고,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 서포터즈이다. 이번 활동은 충남 세이버스클럽의 첫 공식 활동으로,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날 모인 세이버스는 아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여름철 필수 물품인 서큘레이터와 여름 이불 등을 전달했다. 또 아동의 관심사 등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준비해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추후 세이버스와 아동 간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이버스클럽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참여와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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