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백상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라이온스 축구단장(356복합지구 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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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백상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라이온스 축구단장(356복합지구 전 의장)

국내 최초 라이온스 축구단 창립 10주년 맞은 소회 밝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복합지구 의장 역임
(주)이앤애드 대표로 활동 중

  • 승인 2025-08-10 18:5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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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라이온스 축구단장이 국내 최초로 라이온스 축구단을 창단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백 단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를 역임할 당시 클럽 회장단으로 구성된 일오사자회 역시 창립 10주년을 맞아 7월15일 유성컨벤션센터에서 제39대 백상기 총재 취임 10주년 기념식과 일오사자회 창립 10주년, 라이온스 축구단 창단 1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1999년 대전대청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라이온스에 입회한 이후 지구 사무총장과 지구연수원장을 거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와 356복합지구 의장을 역임한 백 단장은 대전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전시농구협회장을 역임했고, 사회적 효행운동본부 초대 총재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이앤에드와 ㈜세종전람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적으로도 성공한 백 단장을 수통골에 위치한 (주)마하 회장실에서 만나 총재 취임 10주년을 맞는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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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총재님, 라이온스축구단 창단 10주년과 일오사자회 창립 10주년과 총재님의 39대 총재 취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말씀해주실까요?

▲제가 2015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시절 전국 라이온스 중 최초로 창단한 라이온스 축구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감개무량합니다. 라이온스축구단은 중국 라이온스 회원들과 매년 교류전을 치르고, 다른 지구와 대항전도 매년 치르면서 국제적으로 라이온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배재대 운동장에 모여 축구를 합니다. 옥녀봉 체육센터, 목원대 운동장에서도 운동을 해왔습니다. 다양한 직장인 축구동호회와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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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님, 라이온스 총재를 역임하신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여러 가지로 감회가 새로우실텐데요. 특히 ‘일오사자회’에 대한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갖고 계시다지요?

▲예. 제가 총재 재임 시절 인연이 된 2015-2016 클럽 회장들과 제가 임기 중 전국 라이온스 최초로 창단한 라이온스 축구단 회원들이 잊지 않고 1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일오사자회와 라이온스 축구단 회원 모두는 저의 총재 임기를 통해 인연이 되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던 중 총재 임기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15일 유성컨벤션센터에서 두 단체가 함께 저의 10주년 행사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저의 총재 임기 중에 함께 했던 각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지구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일오사자회’ 회원님들께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일오사자회 회원 80명은 10년을 한결같이 만나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일오사자회는 2015년의 라이온을 뜻합니다. 지난해 11월3일에는 대전대 축구경기장에서 ‘GREAT LION -CUP 총재배 전국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한국 내 21개 지구가 모두 참가하는 명실공히 한국 라이온스 최고의 대회로 발전해서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저와 임기를 함께 해온 클럽 회장 80명은 일오사자회라는 모임으로 매월 봉사활동과 친목으로 우정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일오사자회 회원들은 남다른 봉사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 분들의 도움으로 총재 재임시절 새로운 10개 클럽을 창립했고, 라이온스 봉사재단 기금(LCIF)을 356-B지구 최초로 20만 불 이상 달성함으로써 전국에서 최고 평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각 클럽 회장들 모두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고 지켜지고 있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창단된 라이온스 축구단은 현재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취미 활동이 같은 동호인들이 매주 축구경기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년 다른 지구 라이온스 회원들과 지구 대항 축구대회는 물론 중국 라이온스 회원들과의 친선 경기를 매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27일에는 중국 387지구(심양)를 방문해 친선 축구경기를 했고, 중국 항주에서의 경기에 이어 중국 하이난에서도 12개 중국 라이온스 전체지구가 참가한 친선경기에서 결승에 진출, 길림성의 성도 라이온스 장춘지구에 이어 준우승을 했습니다.

다만 제가 가장 아쉬운 점은 우리 지역의 각 분야에서 숨은 봉사인들을 찿아 시상하는 제1회 TJB라이온스 봉사상 시상식이 제 임기 때 시작하고 단 1회로 끝난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10년 전 제가 시작했던 제1회 라이온스 30초 유튜브영상제도 한 해로 끝나고 이어가지 못한 것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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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축구단은 창단 후 심양지구, 항주지구, 하이난 지구 중국라이온스 축구팀과 여러 차례 국제친선경기를 갖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를 중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축구단은 봉사도 하고 취미활동도 함께 하면서 라이온스 발전과 성장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축구단은 중국 라이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라이온스의 국제화에도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중국 심양, 항주, 시안, 광저우, 하얼빈 지구 등 중국 전역에 있는 라이온스와의 친선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중국 시안과 항주지구 회원 연수회에 참석해 라이온에 대해 특강도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라이온스 간 결연에 있어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 왔지요. 저는 제1회 라이온스 아시안컵 대회의 대전 유치를 위해 중국 심양·항주·하이난팀들과 경기를 치렀고, 하얼빈·광저우팀과도 경기를 통해 교류했습니다. 대전지구 총재를 퇴임한 후에도 한국을 알리는 데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중국 외에 더 많은 국가와 끊임없는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민간외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축구대회를 통해 회원 화합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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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이온스의 핵심 목표인 10만 회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MZ세대(1980~2000년 출생)의 영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문화, 예술, 스포츠 동호인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 회원 영입까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스포츠를 통한 한국 라이온스의 봉사이념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을 통해 라이온스 이미지를 승화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6월26일에도 중국 심양지구에 가서 심양지구 라이온스 대표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하고 3대 1로 이기고 왔습니다. 우리 축구단 회원이 80명인데 20여 명의 여성축구위원들이 지원 업무를 해주십니다. 축구단의 치어리더 역할을 해주시죠. 음식도 준비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십니다. 중국에 가서 중국 여성축구단과 친선경기도 하고 왔습니다. 여성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금 전국에 11개 라이온스 축구단이 조성돼 있습니다. 친선경기를 통해 라이온들의 우정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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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총재님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지구 총재 시절 '최우수 지구상'을 수상하셨지요?

▲예. '참여하는 봉사'라는 운영주제를 바탕으로 NEW3 신규사업 추진과 1.2.3 프로젝트 성공적 달성을 인정받았는데요.

전국 라이온스 총재들과 한국 라이온스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라이온스협회 '2015-2016 지구평가'에서 최우수 지구상을 수상했습니다. 임기 중 회원 확장 등 다양한 평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어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참여하는 봉사'를 표방하며 10개의 신생클럽 창립, 국제재단기금 20만 불 기탁, 3000명 회원지구 달성과 제1회 TJB 라이온스 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라이온스 축구단 창단, 제1회 30초 봉사영상제 개최 등 지구 최초의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지구운영을 펼쳐 3000명 회원 시대를 여는 비전을 라이온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것이 큰 보람입니다. 저는 1999년 라이온스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라이온으로 성실히 활동하면서 우리의 이념과 실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 왔습니다. 값진 경험을 통해 보람을 느꼈고, 긍정의 힘과 행복을 전해주고자 하는 훌륭한 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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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는 8가지 윤리강령이 있는데 첫 번째는 자기 직업에 긍지를 갖고 근면 성실하게 힘써 사회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부정한 이득을 배제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성공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남을 해하지 아니하고, 자기 직업에 충실히 임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남을 의심하기 전에 먼저 자기를 반성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우의를 돈독하게 하며, 이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는 선량한 시민으로서 자기 의무를 다하며, 국가 민족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는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여덟 번째는 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며,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 8가지 강령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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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님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도 역임하셨는데요.

▲예. 2018년 영예스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에 선출되었는데요. 의장은 현 총재들이 모여서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잘 이끌어주실 덕망 있는 분을 비밀투표로 선정해 추대해서 뽑는데 2만6000여 회원들이 모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복합지구에서 총재님들이 저를 만장일치로 추대해주셔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했습니다. 복합지구는 주로 지도력 연수를 제공하고, 현행 복합지구 봉사 사업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회원 증강을 독려합니다. 표준 복합지구 헌장과 부칙에 따라 선출 절차, 위원회 설명과 국제대회 관리 등을 비롯해 복합지구 운영과 지배권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복합지구 분쟁 해결 절차를 통해 복합지구 지도자를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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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축구단 친선축구대회 단체 사진.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봉사활동 취지를 적극 알리고 3만 명 회원 증가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임기 동안 356복합지구 내 각 지구의 라이온스 활동 운영에 대해 격려하고, 한국라이온스협회와 국제협회와의 유기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임했습니다. 3만여 복합지구 회원에게 미래지향적인 라이온스의 비전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봉사단체의 위치를 견고히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2015년 7월 1일 국제라이온스 356-B 대전지구 라이온스 총재에 취임한 후 재임 시절에 3000명 회원 지구 달성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지구 최초로 LCIF(국제라이온스재단) 20만 불 기탁운동과 라이온스 봉사대상 시상식 등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지구운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구 총재 임기 중 한국라이온스 최초로 라이온스 축구단을 창단해 중국과 축구를 통한 민간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습니다. 이때 당시 ㈜세종전람과 ㈜이앤에드 회사를 운영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효행운동본부 초대 총재직도 겸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라이온스클럽 본연의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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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님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에서 유일하게 전문 강사 인증제인 LCIP 자격증을 갖고 있으시다지요? 라이온스에 기부금도 상당히 많이 내신 줄 압니다.

▲예. 국제감사인증 자격증인데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에서는 제가 유일하게 이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라이온스국제협회가 주관하는 연수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2박3일간 계룡스파텔에서 지역 부총재들을 대상으로 한 고급 지도자과정 교육을 시켜줍니다. 1년에 8회 정도 강의를 해주러 갑니다. 보람 있는 일이지요.

저는 JC 회장을 역임하고 만 40세에 전역하던 해 라이온스에 가입해 25년이 됐습니다. 라이온스 LCIF 기금을 매년 2000달러씩 기부해왔고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이 5만 8000불로, 저희 356-B지구에서 기부금을 세 번째로 많이 낸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총재님은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셨는데요. 비결이 있다면 알려주실까요?

▲사람들이 저더러 날씬해졌다고 하시는데요. 마시던 술 횟수를 줄이고, 저녁 식사 이후엔 일절 아무것도 안 먹고, 수통골에서 근무하면서 한 시간 반씩 산행을 하게 되니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됐습니다. 저를 보고 동안이라고 말씀해주시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이 크고 긍정적인 마인드 덕분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라이온스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아왔던 게 제 인생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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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님은 이앤애드 대표님으로서 2020년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도 수상하셨지요?

▲예. 이앤애드는 전시산업 주최와 장치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전시광고 회사인데요. 대전 마이스 산업의 원조입니다. 전시광고와 홍보관 설치, 조달청 입찰 행사 대행을 해왔고요. 협력업체가 30여 곳 됩니다. 이앤애드는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8년 전시 주최업과 전시장치업인 이앤애드를 창업한 후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청지역 MICE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MICE 산업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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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님은 아동들의 사회복지시설에도 후원금을 내셨다지요?

▲예. 아동복지시설인 대전 정림원에 정림원 아동들의 여행비에 보태라고 3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정림원은 1957년 대전 최초로 설립된 아동복지시설인데요. 현재 미취학 7명,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6명, 고교 3명 등 총 27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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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지 소개해주실까요?

▲라이온스 봉사활동을 평생 해오다 보니 복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려면 시간도 투자하고 돈도 투자하고 열정도 투자하는데 봉사를 통해 얻게 되는 기쁨과 만족감이 매우 큽니다. 그게 바로 봉사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지만 대학 졸업 후 제조업 회사에 들어가 정말 열심히 일했고 초고속 승진을 했습니다. 독립해서 유통업을 하다가 IMF때 어려움도 겪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65년 생애를 살아오면서 제일 큰 보람은 라이온스 생활을 하면서 봉사의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을 알게 됐다는 점입니다. 라이온스를 통해 사회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참 봉사를 위한 라이온스 교육을 앞으로도 열심히 해나갈 것이고, 라이온들이 봉사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총재 취임 10주년의 해인 만큼 저와 함께한 두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금 어려운 라이온스에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에게 힘과 용기, 보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10년 전 국장님께서 제가 라이온스 총재 취임했을 때 써주신 좋은 기사가 저에게는 큰 힘과 용기를 주셨고, 덕분에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사진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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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기 총재는 누구?

▲1961년 대전 출생. 대흥초, 대신중, 대성고, 목원대 무역학과 졸업. 한밭대 CEO 3기와 한남대 경영대학원 29기, 배재대 국제통상대학원 24기, 배재대 법무행정대학원 민족공동체과정 6기를 수료했다. 1999년부터 대전대청라이온스클럽 재무, 총무, 1부회장, 회장을 거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9지역 제1지대 위원장, 지구 사무총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지구 분구 준비위원회 위원, 연수원 교수부장, 봉사재단 부이사장, 지구연수원 연수원장, 지구 제1부총재 등을 두루 거친 정통 라이온이다. 총재 표창패와 국제회장 감사장, 무궁화사자대상 금장, 중국총재 표창패, 최우수 회원 확장상, 최우수 클럽 확장상, 종합대상클럽 회장상, 복합지구의장상, 중국라이온스연합회장 특별표창, 국제회장 지도력상, 무궁화사자봉사대상 금장 등을 수상하고, 대전대청라이온스클럽을 전국 라이온스클럽 중 유일하게 두 번이나 1등을 한 전국 최우수클럽으로 만들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복합지구 의장을 역임했다. 사회활동으로는 남대전청년회의소 회장, 대전둔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자유총연맹 대전시청년위원장, 대전시사이클연맹 회장, 대전농구협회장, 대전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대전시 경기단체장협의회 사무총장, 남대전 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 대전시체육회 인사위원, 대전시장애인체육대회 경기위원을 역임했다. 국제회의와 컨벤션 전문회사 (주)이앤애드 대표이사와 (주)세종전람 대표이사, 대전교통방송 시청자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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