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출하자 대상 맞춤형 로컬푸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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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출하자 대상 맞춤형 로컬푸드 교육

  • 승인 2025-08-10 11:12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연천군, 출하자 대상 맞춤형 로컬푸드 교육 실시
연천군, 출하자 대상 맞춤형 로컬푸드 교육 실시 (출처=연천군청)
연천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업해 로컬푸드 및 식품유통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연천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및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 개장 예정인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의 납품 예정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매장 운영 초기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출하를 유도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의 이해, 작부체계와 로컬푸드 연계 방안, 로컬푸드 상품화 및 판매 전략 등을 주제로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엄경렬 전문위원이 강의했고, 이어서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의 위생관리를 주제로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최창호 이사가 실무 위주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출하농가는 "판매 전략과 위생관리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연천역 직매장 납품에 대한 준비가 한층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하농가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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