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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들이 옥수수를 선별하는 모습. |
이러한 가운데 청천농협은 올해는 농산물 계약 수매 품목 다양화에 포커스를 맞춰 사업을 진행 중이다.
8일 청천농협에 따르면 4월 브로콜리 220t 수매를 시작으로 오이, 호박 등의 품목 30t을 수매 농협유통과 온라인 마켓에 판매해 7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후 7월 초부터 정품 기준 대학찰옥수수 1개당 최저 420원에서 최고 500원까지 총 2만7740망(1망 30개)을 수매·판매해 3억2400만 원의 농업인 소득증진에 힘썼다.
청천농협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주축으로 전문적인 옥수수 공동선별단을 운영하며 연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의 부수 효과도 누렸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를 산지 초청해 건고추, 절임배추 등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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