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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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 선정

올해 4010명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

  • 승인 2025-08-07 13:26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정뉴스0807-01
'김천 노인일자리지원사업 2년연속 최우수기관선정'. 김천시
김천시는 보건복지부주최·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수행결과를 종합 분석해 실시한 것으로, 김천시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 기관들도 우수운영역량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김천 시니어 클럽은 '우수 수행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등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중심으로 10개의 사업단을 운영했고, 시니어 클럽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교육시설 봉사 등 공익 형 13개 사업단을 활발히 운영해 온 결실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개발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3개소와 협력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501명이 증가한 총 401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지원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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