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맞춤형 워케이션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도시'로 도약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맞춤형 워케이션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도시'로 도약

글로벌 참가자 유치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개최
24시간 업무 공간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로 수요 발굴

  • 승인 2025-08-07 1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
부산 워케이션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요자 맞춤형 워케이션 콘텐츠를 확대한다.

특히, 해외 디지털 노마드를 대상으로 한 '2025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2주간 부산에 머물며 차별화된 업무 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하는 것은 물론,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전 세계 워케이션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도구 라발스호텔 라운지에 '글로벌 위성센터'를 조성해 24시간 업무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자녀와 반려동물 동반 참가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6~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위한 시간제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참가자를 위해서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는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연중 운영한다. 이 설명회는 기업의 규모와 직무 특성에 맞는 워케이션 모델을 제안하고, 직원 복지, 재충전 휴가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워케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머무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부산'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는 끝났다" 글로컬 대면심사 시작… 지역대 준비 만전
  2. 충남도, 1조 2059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3. 청소년 자살률 1위 세종시, 고령층도 위태롭다
  4. 청주 필한방병원-시체육회, 상생발전 한뜻
  5. [현장취재]백소회에서 조세현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 특강
  1. 천안교육지원청, 사랑의열매 천안시나눔봉사단과 '더불어 사는 세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2. 대전 아파트 외벽작업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3. 에너지의 날 맞아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탁
  4.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수 14년새 98%↑
  5. 한국타이어, 2023∼24년 근골격계 산재자 142명… 안전 외면 여전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