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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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체류형 관광 확산 위해 최대 30일, 숙박비 등 지원

  • 승인 2025-08-07 08:4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가 2025년 '보령 한달살기(2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령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최종 선발 인원은 14팀 이내다.

참가 대상은 충청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1~2인으로 구성된 성인 여행팀이며, 최소 6박 7일부터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해야 한다.



선정된 참가팀은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보령시에서 여행을 완료하고, 여행 후기 작성, 보령시 관광 콘텐츠 게시, 스탬프투어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보령시는 참가팀에게 숙박비(팀별 1박당 최대 5만 원), 식비·교통비(팀별 1박당 최대 2만 원), 여행자보험비(1인당 최대 2만 원), 체험활동비(1인당 7~10일 체류 시 최대 10만 원, 11일 이상 체류 시 최대 15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참가자의 지원 동기, 여행 계획, 홍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월 27일까지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전자우편(kimsh627@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기 여행에서 벗어나 장기간 머물며 보령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보령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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